‘즐라탄 결승골’ 맨유, 크리스탈 팰리스에 2-1 승리

입력 2016-12-15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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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리그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맨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6-17 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기록했다. 문전 앞에서 경합 도중 폴 포그바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망을 갈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21분 델라니가 패스한 공을 제임스 맥아더가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맨유는 후반 43분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즐라탄이 시즌 9호 골을 터트리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즐라탄은 최근 8경기 8골의 상승세를 보이며 팀에게 승점 3점을 안겼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편, 이날 경기로 맨유는 7승6무3패로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최근 리그 7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 4무)을 달렸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4승3무9패로 승점 15점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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