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 손흥민, 공격포인트 無… 팀내 최저 평점 부여

손흥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팀내 최저 평점에 그쳤다.

손흥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헐시티전에 교체 출전했다. 팀은 3-0으로 승리했지만 손흥민의 공격포인트는 볼 수 없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9분 팀의 주포 해리 케인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약 16분 정도의 시간을 뛴 손흥민은 빠른 발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으나 이렇다 할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결국 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내 최저 평점인 6.0을 부여받았다. 반면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8.9점을 받았다.

같은 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한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은 평점 6.4를 받았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80분을 뛰고 교체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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