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수아레스와 2021년까지 재계약

입력 2016-12-16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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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29)와 재계약했다.

바르셀로나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수아레스와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2억 유로(한화 약 2470억 원)이다.

구단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어 행복하다. 계약 연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나에게 선물 같은 팀이다. 구단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양측 모두 이런 관계가 유지되길 원한다"고 계약 소감을 말했다.

수아레스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막강한 공격 'MSN'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40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으며 올 시즌에는 10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와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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