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은 올 겨울을 휩쓸 유일무이 스노우 매직 버스터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소원의 돌을 찾은 겔다와 로렌이 눈의 여왕과 불의 마왕을 깨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대결을 담은 스노우 매직 버스터다.
17일 자정에 공개될 OST ‘Fire & Ice’는 우주소녀 메인 보컬 연정과 다원이 불렀다. 내년 1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이 데뷔 이후 최초로 영화 OST에 참여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우주소녀 특유의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과 청량한 음색이 노래와 잘 어우러져 보다 풍성한 선율을 느낄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 엔딩 장면에 삽입돼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메인 테마곡 ‘Fire & Ice’는 “용기가 있다면 한번 시작해볼래 Like A Fire & Ice” 가사처럼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순수한 감성과 어렵게 꺼낸 용기가 인상적인 것은 물론 눈과 불의 이색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노래다.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 따라 부르고 싶은 후렴구로 전편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 OST ‘Diamond’ 열풍을 이어 받아 또 하나의 애니메이션 명곡의 탄생을 예고한다.
더불어 시리즈 사상 최강의 마법전쟁을 담아 여운을 배가시키는 영화 속 장면들과 신비스러운 콘셉트의 우주소녀가 함께 어우러진 스페셜 뮤직비디오까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는 현재 1월 컴백을 목표로 신보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