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와 일렉트로닉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함께한 ‘돈 스픽(Don't Speak)’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돈 스픽(Don't Speak)’은 지난 10월 엑소 찬열, 박재범, 윤미래, 씨스타 효린, 로꼬, 어반자카파 등의 국내 아티스트는 물론 미국의 래퍼 겸 프로듀서 솔자보이(Soulja Boy), 세계적인 팝가수 메이시 그레이(Macy Gray) 등 특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 속에 발매된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정규앨범 ‘아이덴티티(IDENTITY)’에 수록된 곡이다.
특히 이 곡은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 동남아 아이튠즈 차트 1위 및 상위권을 휩쓸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원래 뮤직비디오 제작 계획이 없었으나 파 이스트 무브먼트와 티파니가 먼저 열의를 보이며 제작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엑소 찬열과 함께한 '포리얼 러브(Freal Luv)'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동서양의 조화를 선보였던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티파니와 함께한 이번 ‘돈 스픽(Don't Speak)’ 뮤직비디오에서도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동양적인 소품을 사용해 동서양의 독특한 조합을 영상미로 담아냈다.
기존의 일레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 이외에도 국내 감성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정규앨범 ‘아이덴티티(IDENTITY)’는 발매 후 미국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를 비롯해 대만,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서 음원 순위 1위, 2위를 다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티파니가 출연한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돈 스픽(Don't Speak)’ 뮤직비디오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트랜스페어런트 에이전시(transparent agency)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