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의 물리학… “김고은은 첫사랑”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했다"
공유하고 싶은 도깨비 미소
김고은, 아찔한 첫사랑
시인 김인육의 사랑의 물리학의 일부 내용입니다. 최근,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신(공유 분)이 저주를 풀어줄 운명의 상대 지은탁(김고은)을 향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장면이 화제인데요. 도깨비 커플의 주인공인 공유와 김고은의 지난 사진을 외장하드에서 꺼내보았습니다.
김고은, 풋풋한 첫사랑 미소 (2015)
김고은, 봄 햇살처럼…“사랑스러워” (2014)
"은교씨"
지난 2014년 영화 '몬스터' 인터뷰 현장. 전작 '은교'의 강인한 인상 탓이었는지.. 저도 모르게 이름 대신 영화 속 캐릭터 이름을 부르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것도 두번이나..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맑은 눈맞춤과 수수한 미소를 지을 뿐이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 김고은. 이정도면 '볼매' 충분하지 않나요? 시간을 역행하는 듯 그의 미모는 오늘도 갱신중입니다.
상큼발랄 비타민같은 김고은(2012)
공유, 도깨비 같은 마성의 남자
마치 촛불을 끄면 나타날 것 같은 남자 공유입니다.
그를 만난 것은 3년전 삼청동의 한 카페입니다. 댄디남의 정석이라 할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영국신사의 모던함이 느껴지는데요. 마치 도깨비 김신의 모습과 흡사할정도로 댄디한 스타일이 한결같습니다.
커피 광고의 한장면 같은 그를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도깨비 미소
공유, 화보같은 일상
공유,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남자
사진 글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