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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모집이 마감되었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 이하 조직위)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동안 978명을 선발하는 자원봉사자 모집에 모두 2,625명이 지원해 12개 직종 평균 약 2.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12월 15일 마감했다”고 밝혔다.
조직위가 모집한 12개 직종 중 경기지원 분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전 및 통역, 미디어가 그 뒤를 이었다.
정몽규 위원장은 “FIFA U-20 월드컵에 대한 많은 관심이 다양한 직종과 연령대의 지원으로 이어진 것 같다. 자원봉사자들이 대회에 참여하여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대회 성공에 크게 이바지 하는 윈-윈 효과를 거두기 위해 조직위 차원에서 체계적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본부 및 6개 개최도시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교육훈련을 거쳐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자원봉사자로 최종 선발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1차 합격자들은 서류 심사를 거쳐 12월 29일에 발표되며, 1월 중 실시될 면접심사는 이메일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