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라히프치히 기세 잡고 전반기 선두로 마감

입력 2016-12-22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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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와 티아코 알칸타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돌풍의 핵' 라이프치히의 기세를 눌렀다.

뮌헨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라히프치히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뮌헨은 12승3무1패 승점 39점을 기록하며 라이프치히(11승3무2패 승점 36점)를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뮌헨은 전반 17분 만에 티아고 알칸타라의 골로 앞서 갔다. 이어 8분 뒤 사비 알론소의 추가골로 승기를 가져왔다. 설상가상이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30분 에밀 포스베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까지 겪게 됐다. 이를 놓치지 않고 뮌헨은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기회를 살리며 3-0 격차를 벌렸다.

이후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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