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전기차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경북 포항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기차 보급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오토사업본부장인 이병휘 상무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 현대캐피탈은 2012년 전기차 전용 리스 상품을 처음 출시하는 등 업계에서 유일하게 리스·렌트·할부를 통해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친환경 차량 확산을 위한 정부 정책과 2020년까지 전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 내 톱2로 위상을 다지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략적 목표에 부응해 전기차 보급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많은 고객들이 전기차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과 인프라 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