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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판정'이 2016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스포츠의 핫이슈를 다룬다.

26일(월) 오후 11시 KBS N Sports에서 방송되는 스포츠 시사프로그램 '합의판정-대한민국 스포츠를 말하다'에서는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스포츠 이슈에 대해 점검한다.

이날 7회째 방송되는 '2016 대한민국 스포츠'편에서는 정윤수 칼럼리스트와 한성윤 기자, 박지훈 변호사, 김은식 야구전문 작가가 출연해, 올 한 해 합의판정을 이끌었던 많은 사건 사고들 중에 4명의 전문가가 직접 선정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한성윤 기자는 '리우올림픽 성공? 벼랑 끝에 선 한국 스포츠'라는 주제로 리우올림픽 성적을 놓고 한국 엘리트 스포츠문화가 어디까지 왔는지, 앞으로 생활 스포츠와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윤수 교수는 '바닥까지 추락한 한국 스포츠의 도덕성'이라는 주제로 올 한 해 동안 스포츠 스타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선수들의 일탈과 솜방망이 처벌을 한 상벌위원회들에 대해 짚고 넘어간다.

박지훈 변호사는 '최순실의 덫, 박태환의 부활'을 주제로 아직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종 전 차관과 박태환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도 짚어보고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의혹들이 어디까지 진실인지 토론해본다.

김은식 작가는 'KBO리그 FA 100억 시대 개막'을 주제로 최형우의 100억 계약을 짚어보면서 FA시장 첫 계약 선수부터 고액의 계약금의 시초가 된 선수까지 KBO리그의 전반적인 FA시장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2016년 올 한 해 뜨겁게 달궜던, 감동과 치욕의 순간을 되돌아 볼 '합의판정-2016 대한민국 스포츠' 편은 26일(월) 오후 11시 KBS N Sports와 my K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