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은 눈(강수확률 60~90%), 그 밖의 남부지방은 새벽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이 오겠다. 낮부터는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맑아지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간 5~20cm,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와 독도 2~7cm, 경기동부와 충남내륙, 충북 1~3cm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대전과 전주 0도, 광주와 대구 3도, 부산 5도를 기록하겠다. 낮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최고기온이 서울 1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유의해야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