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 충격고백 “결혼 안하는 이유? 고부갈등”

‘미우새’ 김건모 충격고백 “결혼 안하는 이유? 고부갈등”

올해로 51세가 된 김건모가 결혼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털어놔 지켜보던 어머니를 충격에 빠트린다.

13일 방송되는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에는 김건모가 부산에 사는 친동생의 집에 방문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건모는 동생 부부에게 “(내가) 결혼은 안 하는 이유가 있다. 고부간의 갈등 때문이다”고 속내를 터놓는 모습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김건모는 ‘만약 결혼을 한 뒤 고부간의 갈등이 생길 경우 자신의 대처 방법’을 이야기 했는데, 이 말을 들은 어머니는 한동안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김건모는 강원도로 소주기행을 계속했다. 그곳에서는 김건모를 격하게 반겨주는 열혈 여성팬을 만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로 변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13일 금요일 밤 11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