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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일본인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가 박주호의 생일을 축하했다.
카가와 신지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Happy birthday bro, 생일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박주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Happy birthday to Jooho’라는 글씨가 적힌 그릇에 초를 밝힌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는 박주호와 박주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미소 짓고 있는 카가와의 모습이 보인다.
박주호는 스위스 FC바젤과 독일 FSV 마인츠를 거쳐 2015년 9월부터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있으며 카가와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후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4년 도르트문트로 돌아왔다.
한편, 박주호는 1987년 1월 16일 생으로 최근 30번째 생일을 맞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