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FA컵 ‘4부리그’ 위컴비전 선발 전망

입력 2017-01-25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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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설 축포를 터뜨릴 수 있을까.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에 오는 29일 영국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있을 2016~17시즌 FA컵 32강 위컴비 원더러스(4부리그)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매체는 토트넘이 3-4-2-1 전형의 포메이션으로 출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흥민은 델리 알리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 빈센트 얀센을 받쳐주는 2선에 자리했다.

최근 리그 출전 기회를 잃은 손흥민에게 이번 경기는 중요한 기회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약체 전문 공격수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64강전에서 벤 데이비스와 손흥민의 득점으로 애스턴빌라(챔피언십)를 누르고 32강에 안착했다.

매체는 위컴비전 선발 라인업으로 얀센-손흥민, 알리-데이비스, 무사 시소코, 윙크스, 트리피어-알더바이럴트, 에릭 다이어, 카터 빅커스-포름(GK)으로 꾸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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