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홍석천, 건물 짓기 프로젝트…5일 심야 특별편성”

입력 2017-02-03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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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자사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 ‘경리단길 홍사장’ 후편을 지상파 TV에 특별 편성한다.

'모비딕스페셜 - 경리단길 홍사장'은 5일 밤 24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SBS의 모바일 브랜드인 모비딕이 선보이는 ‘경리단길 홍사장’은 이태원 등지에서 7개의 레스토랑을 성공시킨 방송인 홍석천이 경리단길에 자신의 건물을 건축하고 레스토랑을 여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경리단길 홍사장’ 전편은 이미 작년 11월 TV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자신의 첫 건물을 짓기 위해 건축소장들과 좌충우돌하는 홍석천의 모습과 건축과 관련된 실용적인 정보, 창업 노하우 등을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평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홍석천의 진솔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심야시간대임에도 시청률 2.7%를 기록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5일 밤 방송되는 ‘경리단길 홍사장’ 후편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본격적으로 건축이 진행되면서 홍석천이 겪는 건축주로서의 고민과 드디어 완공된 건물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홍석천이 운영 중인 가게들의 모습이 담겨 그만의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과 센스도 살펴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료 건물주인 강남이 출연해 깜짝 케미를 선보이는 모습도 공개된다. 두 초보 건물주들이 벌이는 건축 지식 토크가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는 후문. 또한 홍석천의 건물 옥상에서 바라본 남산 타워와 서울의 야경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비딕스페셜 - 경리단길 홍사장'은 5일 밤 24시 5분 SBS에서 방송되며 모비딕 페이스북과 유튜브, 피키캐스트, 네이버TV, TV팟, 판도라TV, 곰TV 등을 통해 이전에 공개된 모든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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