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제주스. ⓒGettyimages이매진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스완지시티를 압도하고 있다.
맨시티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스완지와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맨시티는 1-0으로 앞서 있다.
전반 10분만에 터진 올 시즌 최고의 기대주 가브리엘 제주스의 선취골로 맨시티는 경기를 리드했다. 다비드 실바가 상대 왼쪽 부근에서 돌파 후 땅볼 패스를 했고 라힘 스털링이 관여, 이 과정에서 공이 흘러나왔다. 제주스는 절묘한 위치 선정으로 이를 놓치지 않고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맨시티는 거의 반코트식 경기를 가져가며 상대 진영을 위협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고 결국 전반전은 그대로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스완지의 기성용은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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