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지의 매력만점 속초 여행기 2탄이 공개되었다.
12일 낮 12시, 수지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더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의 여덟 번째 에피소드가 페이스북 딩고 및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영상에는 지난 회 친구와 함께 떠난 속초 여행의 이튿날, 해돋이를 보고 남은 여행을 즐기는 내용이 이어서 담겼다.
수지는 아침잠과의 사투를 벌이다 아슬아슬하게 해돋이 관람에 성공,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지고, '2017년 화이팅'을 외치며 성공적인 한 해를 기원했다.
해돋이 관람을 마친 수지는 한껏 들떠 아침부터 깨발랄한 매력을 아낌 없이 발산하였고, 흥겨움을 주체 못하고 눈길에서 넘어지는 몸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속초의 전복 뚝배기 맛집을 찾아간 수지는 먹는 내내 쉴새 없이 '맛있어'를 연발하며 기쁨의 어깨춤을 추고, 다 먹은 뒤 배를 두드리며 풍성한 식사에 만족감을 표했다.
식사를 마치고 차로 돌아온 후에는 친구와 웃긴 셀카를 찍기 위해 예쁜 얼굴을 아낌 없이 구기며 내숭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서 속초 여행의 필수 먹방 코스인 닭강정까지 야무지게 먹은 후, 다시 먼 길을 달려 집에 돌아온 수지는 도착하자마자 소파에 쓰러져 잠들며 여행의 끝을 알렸다.
다음 9회에서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모습이 비춰져 의문을 자아냄과 동시에, 수지 집의 비밀 공간을 공개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