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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유나이티드가 2017시즌 포토데이를 개최했다.
제주는 14일 오전 클럽하우스에서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포토데이 행사를 가졌다. 먼저 제주 선수단은 클럽하우스 지하 대회의실로 이동해 2017시즌 미디어와 팬들에게 선보일 개인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이후 제주 선수단은 전용구장에서 대한민국의 최고봉인 한라산을 배경삼아 단체 촬영에 임하며 2017시즌 K리그를 넘어 아시아 무대를 강타할 제주발 돌풍을 다짐했다.
조성환 감독은 “올해 모든 대회에 도전한다.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반드시 하나 이상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싶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절대 멈추지 않겠다”라고 2017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제주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장쑤 쑤닝(중국)전을 시작으로 2017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