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수현이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한다.
이수현은 함께 경연을 펼칠 가수로 오디션 우승자 출신, 울랄라 세션 김명훈과 백청강이 공개되자 대혼란을 경험했다. 여기에 뛰어난 가창력의 김필과 박기영까지 등장하자 머리를 쥐어뜯으며 ‘어떡하지’를 연발하는 등 과도한 긴장으로 의외의 웃음을 만들었다.
악동뮤지션 멤버인 친오빠 이찬혁 외의 다른 사람과 듀엣을 한 경험이 거의 없다는 이수현은 이번 무대를 위해 많은 연습을 했다.
이수현의 듀엣 파트너는 ‘수현이 연습 때마다 살뜰히 챙겨주고 격려해주었다’며 자랑했다. 파트너와 친구 같은 케미를 자랑하며 무사히 무대를 마친 이수현은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파트너와 찰떡 케미를 보여준 이수현은 악동뮤지션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무대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된다.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색다른 모습은 오늘 2월 17일 금요일 밤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 방송에서는 린, 길구봉구 봉구, 악동뮤지션 이수현, 울랄라 세션 김명훈, 백청강, 박기영, 김필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