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日 도쿄 신오쿠보 1호점 오픈

잇츠스킨은 18일 도쿄 신주쿠 인근 신오쿠보에 단독 로드샵 신오쿠보 1호점을 오픈했다. 신오쿠보는 도쿄에서 한류거리로 유명한 지역으로 1호점은 거리 초입의 번화가에 위치했다. 일본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화장품 시장이다. 잇츠스킨은 지난해 11월 신오쿠보의 한국화장품 전문 매장 ‘스킨가든’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한 데 이어 이번에 일본 화장품 유통시장 진출 10년 만에 첫 단독 로드샵을 오픈했다. 잇츠스킨은 신오쿠보점 오픈을 통해 일본 내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플라자(Plaza) 등 현지 대형 유통망을 통한 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신오쿠보 1호점에는 잇츠스킨의 대표 라인인 프레스티지 라인을 비롯해 파워10 포뮬라, 기초라인과 색조라인 등 주력상품 450여종을 판매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