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가 포스터 2종을 추가 공개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 분)와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구혜선 분)의 애증과 연민이 얽힌 인생사를 그린 작품.
23일 추가로 공개된 포스터는 엄정화·구혜선의 앨범자켓 버전과 모든 주요 출연진이 등장하는 단체컷으로 이뤄졌다. 먼저 엄정화·구혜선의 다른 듯 닮은 케미로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인 2인 포스터의 앨범 자켓 버전은 신선한 소재와 함께 실제 판매되고 있는 앨범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정교한 모습.
특히 수록된 트랙 중 1번부터 3번까지 목록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다. 공개된 수록곡은 ‘Let me cry(렛 미 크라이), 에메랄드, 나는 누구’로 실제 극 중에 나올 예정이며 엄정화-구혜선의 각각 색다른 음색으로 어떤 음악이 탄생할 것인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한다.
이어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17명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엄정화, 구혜선과 함께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정혜선, 손태영, 조성현, 윤아정, 김보연, 강남길, 신다은, 김형범, 이재은, 김규선, 정해나, 아역 정현준까지 등장해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과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3월 4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