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가온 소셜 차트에서 톱 5에 오르며 차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7주차(2월 12일~18일) 가온 소셜 차트에 따르면 SF9의 ‘부르릉(ROAR)’이 총 1만2333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쟁쟁한 선배 그룹들의 뒤를 잇는 순위이자 현재 활동 중인 신인으로는 최고 성적이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가온 소셜 차트는 유튜브, 트위터, 웨이보, 인위에타이 등 글로벌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집계한 차트로, 중국에서 불고 있는 SF9의 신예 돌풍이 국내 차트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SF9은 첫 번째 미니 앨범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의 타이틀 곡 ‘부르릉’으로 발매 당일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차트인 인위에타이 V차트 1위에 올랐으며 주간차트(2월 6일~2월 12일)에서도 정상을 거머쥐며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중국 음악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인위에타이 V차트 역시 뮤직비디오 조회 수, 다운로드 수와 더불어 팬들의 선호도가 상당 부분 반영되는 차트로 국내외에서 빠르게 팬덤을 확장해 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SF9의 ‘부르릉’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트랩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어반 댄스곡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자로 잰 듯한 ‘칼동선’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무대에서는 물론 팬들과의 만남에서 혼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열일돌’이라 불리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