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조윤희 열애, 조짐 보였던 흔적…“내 맘 속엔 너 있다”

이동건 조윤희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다정했던 행각이 발각(?) 됐다.

26일 종영한 KBS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커플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실제로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과거 이동건이 조윤희를 위해 5년만에 라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새삼 시선을 모은 것. 지난해 이동건은 조윤희가 진행하는 KBS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자신의 명대사였던 “이 안에 너 있다. 네 맘 속엔 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 맘 속엔 너 있다”를 선보였고 조윤희는 격하게 화답해 찰떡궁합 호흡을 선보였다.

또 조윤희는“새벽에 촬영하는데 바람이 막 불어서 떨고 있었다. 치마를 입고 있으니 이동건이 앞을 가려줬다. 츤데레 매력이 있다”며 심쿵했던 적이 있다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28일 보도된 열애설에 대해 이동건과 조윤희 측은 동아닷컴에 “서로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라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동건 조윤희 열애. ‘볼륨을 높여요’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