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대한민국 WBC 대표팀과 호주와의 평가전이 열린다.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이 웃으며 훈련을 하고 있다. 고척 |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호주와의 평가전을 앞둔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공격 선봉에 이용규(한화)가 출격한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WBC 대표팀은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가진다.
경기에 앞서 대표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김인식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여러 실험을 하고 있다. 이용규를 1번에 다시 써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김인식 감독은 이용규(중견수)-서건창(2루수)-김태균(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이대호(1루수)-손아섭(우익수)-박석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로는 우규민이 나설 예정이다. 이어 차우찬이 마운드를 넘겨 받을 계획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 고척 |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