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머레이. ⓒGettyimages이매진스
앤디 머레이(영국, 세계랭킹 1위)가 투어대회 승리를 따냈다.
머레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ATP투어 500시리즈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 1회전에서 말렉 자지리(튀니지, 세계랭킹 51위)를 세트스코어 2-0(6-4 6-1)으로 꺾었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대회 조기 탈락 후 맛 본 승리였다.
머레이는 이날 높은 첫 서브 득점률을 보이며 8차례의 브레이크 중 4차례를 따내기도 했다.
머레이는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스페인, 세계랭킹 97위)와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스탄 바브린카(스위스, 3위)는 다미르 줌후르(보스니아, 세계랭킹 77위)에게 무릎을 꿇으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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