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TV진행상을 수상했다.
2월 28일 부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 2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상식이다.
오정연은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TV진행상 여자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그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맡아 오며 똑 소리 나고 깔끔한 진행 실력을 선보여 온 오정연이 내로라하는 여자 진행자로서 다시 한 번 인정 받은 것.
이에 오정연은 “정말 감사하다. 더 훌륭한 여자 진행자들도 많은데 저에게 더 잘하라고 주시는 격려의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13년전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 시청자 여러분이 프로그램을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진행자가 되고 싶었다. 그 초심 다시 한 번 깊게 되새기고 오래오래 활약하는 진행자가 되겠다.”고 수상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이 출연하는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SM C&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