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8일 “‘하숙집 딸들’ 프로그램의 포맷 변화 논의 과정 중 기존의 촬영 일정에 변동이 생김에 따라, 영화와 예능 일정 조율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짓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윤소이는 영화 ‘여고동창’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는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윤소이는 향후 좋은 연기와 활동 보여드리겠다”며 “새롭게 선보일 ‘하숙집 딸들’에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월 중순 첫방한 ‘하숙집 딸들’은 연이은 시청률 부진에 포맷 변경을 모색하기로 했다. 촬영 일정이 변동됨에 따라 윤소이는 합류한지 한달도 채 안 된 시점에 아쉽게 하차하게 됐다.
한편, 윤소이는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2년여 교제 끝에 5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