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29·본명 황광희)가 1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본부이엔티에 따르면 광희는 이날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 이어 이곳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동아닷컴에 “광희가 입대 전까지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며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무한도전’ 멤버들 역시 각자의 일정으로 불참할 것으로 안다. 광희는 조용히 입소하고 있다는 본인 뜻에 따라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입소 나흘 전 9일 ‘무한도전’ 녹화에도 참여한 광희는 당시 멤버들의 조언과 응원 속에 ‘무한도전’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이어 이날 연예인 광희가 아닌 대한민국 건아 황광희로서 훈렵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18일 재정비를 끝내고 정상 방송으로 복귀한다. 그 과정에서 광희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