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DA:다] TOP3 1주일째 변동無…디즈니×엠마 왓슨이 뒤집나

요지부동이다. 박스오피스 TOP3가 1주일째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에도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개봉 이후 일주일동안 단 한 차례로 정상을 내어주지 않고 자리를 지킨 ‘콩: 스컬 아일랜드’의 누적관객수는 약 119만명이다. 2위와 3위도 각각 ‘로건’과 ‘해빙’으로 유지됐다. 15일까지 ‘로건’은 약 189만명을 ‘해빙’은 약 117만명의 관객을 만났다.

4위는 ‘재심’으로 이 작품은 누적관객수 240만명을 쌓아올렸으며 5위 ‘23 아이덴티티’는 166만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16일로 정확히 개봉 100일을 맞은 ‘라라랜드’도 전날에 이어 7위를 지켰다. 지난해 12월 7일 개봉해 여러번 역주행을 오가며 사랑받고 있는 ‘라라랜드’의 누적관객수는 342만명이다.

이가운데 16일 엠마 왓슨이 열연한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 ‘미녀와 야수’와 강예원 한채아의 코믹 액션 ‘비정규직 특수요원’ 등이 개봉한다. 실시간 예매율에서 ‘미녀와 야수’가 70% 안팎의 예매율을 보이며 스크린 점령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스크린에 높은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