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허미정(28)이 쾌조의 샷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선두권으로 뛰어 올랐다.
허미정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도 버디 6개를 기록한 허미정은 이틀 연속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는 쾌조의 샷을 선보이며 정상 등극에 도전장을 냈다.
허미정은 18일 오전 8시40분 현재 이정은(29)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를 마크 중이다.
1라운드 8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전인지(23)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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