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태연, 독보적 존재감…TV출연자 화제성 1위

박보영·태연, 독보적 존재감…TV출연자 화제성 1위

배우 박보영과 가수 태연이 TV출연자 화제성 드라마와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드라마 부문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멍뭉커플 박보영, 박형식이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넌 끝났어. 차민호”라며 사이다 반격을 알린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지성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청춘의 애환을 연기하는 주인공 고아성, 5위는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내민 조이였다.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첫 솔로 정규앨범을 들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가수 태연이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7주 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MBC ‘무한도전’의 막내 광희와 유재석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4위는 엠넷 ‘고등래퍼’ 지역 대항전에서 최하민을 꺾고 승리를 따낸 양홍원이 차지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5편의 출연자 402명, 비드라마 179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824건(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20일에 발표한 결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