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레이디스’ 트렌치 코트 신제품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레이디스’가 ‘봄의 전령’ 트렌치 코트(사진)를 내놓았다.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유지함과 동시에 다양한 활용도로 실용성이 높은 게 특징. 가벼운 코튼 소재, 네이비 색상, 허리 벨트를 묶거나 늘어뜨려 다양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트렌치 코트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40만∼50만원. 한편 이 회사는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지원을 확대한다. 국내 패션업계 지원을 위해 연간 1억원 규모의 ‘제1회 sfdf(스몰 에스에프디에프)’를 출범하는 것. 국내를 기반으로 한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며, 범위 또한 가방·슈즈·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