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로(JERO)가 19금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았다.
공개된 재킷 사진은 여성의 몸 한 부분을 칵테일 잔으로 교묘하게 가려 나체를 연상케 하며 야한 상상력을 강제 소환시킨 제로의 세 번째 앨범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제로는 이번 앨범에서 작사뿐 아니라 작곡에도 참여해 기존 트랙보다 한층 더 자신만의 색이 묻어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타이틀 ‘취해도 돼’는 호감을 느끼고 있는 이성에 대한 남자의 심리를 솔직하면서도 위트 있게 그려낸 R&B 곡이다.
‘취해도 돼’ 뮤직비디오는 미니멀을 기반으로 다양한 빛과 독특한 촬영 기법을 활용해 남다른 유려함을 과시하며 트렌디한 영상을 선보인다. 앨범명 ‘DeLusionaL’ 다운 몽환적인 분위기는 음악적 느낌과 절묘한 케미를 이루며 곡에 몰입을 높였다.
한편, 귀여운 남자의 앙큼한 고백송이 될 ‘취해도 돼’는 오는 23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