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 4기 골프단 창단

사진제공 | JDX멀티스포츠

루키 김남훈, 매치킹 이상엽 등 새로 영입
원년 멤버 허인회, 이형준 포함 7명으로 확대

멀티스포츠 브랜드 ㈜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가 4기 골프단을 창단했다. JDX멀티스포츠 골프단은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해마다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을 영입해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4기 골프단에는 원년 멤버인 허인회(30), 박일환(25), 이형준(25), 이지훈(31)과 LPGA의 곽민서(27)를 중심으로 이상엽(23)과 김남훈(23)을 새로 영입해 7명으로 확대됐다. 김남훈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 루키로,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골프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딴 유망주다. 전역 후 2개월 만에 출전한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곧바로 투어 시드를 따내 올해 신인이 됐다. 이상엽은 지난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KPGA 데뷔 후 첫 우승을 신고하며 매치킹으로 등극했다.

김한철 JDX멀티스포츠 대표이사는 “2017년에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