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와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비밀리에 만났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는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
미국 연예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National Enquirer)는 안젤리나 졸리가 올해 초 영국에서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본사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했던 매체의 소식통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톰 크루즈의 남성적인 부분에 매력을 느꼈다”며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의 수장을 맡을 준비를 하고 있고, 자신의 곁에 있을 아내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미국 가십 검증 매체 가십캅은 “톰 크루즈와 안젤리나 졸리가 밀회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당시 두 사람의 밀회를 보도한 매체가 톰 크루즈와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거짓된 보도를 일삼아왔음으로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미국 연예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최근 안젤리나 졸 리가 나라를 떠났다는 보도를 했고 이는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해당 매체는 톰 크루즈가 할리우드를 떠나 사이언톨로지의 본사가 있는 플로리다로 건너갔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니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