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입단 4시즌 만에 바르사 100번째 골 달성

입력 2017-04-03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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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네이마르(25, 바르셀로나)가 소속팀에서 100번째 골을 기록하는 대업을 작성했다.

네이마르는 3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그라나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16~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에 일조했다.

네이마르는 팀이 3-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파코 알카세르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팀의 4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로 네이마르는 자신의 바르셀로나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4시즌만(총177경기) 만에 이같은 기록을 세우면서 바르셀로나에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네이마르는 히바우두, 에바리스토에 이어 100골 이상을 만든 3번째 브라질 선수가 됐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9골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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