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ake Me Love You’(메이크 미 러브 유) 뮤직비디오 영상 갈무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오 태연의 솔로 정규 1집 ‘MY VOICE(마이 보이스)’에 ‘Make Me Love You’, ‘I Blame On You’(아이 블레임 온 유), ‘Curtain Call’(커튼 콜) 등 3개의 신곡과 디지털 싱글로 선보인 ’11:11’(일레븐 일레븐)을 추가한 디럭스 에디션 버전을 발매했다.
‘MY VOICE’ 디럭스 에디션 버전에서 관심을 모으는 건 역시 추가된 3개의 신곡이다. 디럭스 에디션 버전의 타이틀곡은 ‘Make Me Love You’로, 일반 버전의 타이틀곡인 ‘Fine’(파인)이 어쿠스틱 팝 장르였던 것에 비해 ‘Make Me Love You’는 팝 R&B 장르를 취하고 있다.
팝 R&B 장르라고하지만, ‘Make Me Love You’는 가스펠을 연상시키는 가볍고 잔잔한 사운드로 구성돼 깔끔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마치 봄을 부르는 마법주문 같은 태연의 소울풀한 보컬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4월에 딱 어울리는 매력적인 곡이 완성됐다.
또 ‘Make Me Love You’의 뮤직비디오는 화사한 색감이 인상적인 꽃밭과 빈티지한 느낌의 저택 등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돼 곡이 지닌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Make Me Love You’(메이크 미 러브 유) 뮤직비디오 영상 갈무리
더불어 ‘MY VOICE’ 디럭스 에디션 버전에 수록된 또 다른 신곡 ‘I Blame On You’와 ‘Curtain Call’는 각각 팝 발라드, 팝 락 장르의 곡으로 태연의 보컬이 지닌 매력을 더욱 폭 넓게 감상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태연의 정규 1집 ‘My Voice’ 디럭스 에디션의 음원과 ‘Make Me Love You’의 뮤직비디오는 5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됐으며, 같은 시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