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와 연계한 봄 여행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였다. SR(대표이사 이승호)은 SRT를 연계한 홍도-흑산도 1박2일 여행프로그램을 4일 출시했다.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휴양하기 좋은 섬’으로 선정된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다.

‘SRT-홍도¤흑산도 여행프로그램’은 SRT 승차권과 연계차량, 쾌속선, 유람선 일주, 숙박 등으로 구성했다. 개별상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홍도와 흑산도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오전 9시45분에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관광을 마치고 다음날 늦지 않은 시간에 돌아올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또한 SR은 5월부터 SRT와 호텔을 연계한 ‘SRTel’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강남, 부산, 광주 지역의 호텔과 SRT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 “가족여행, 비즈니스 출장 등 다양한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SRT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