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움티티. ⓒGettyimages이매진스

사무엘 움티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사무엘 움티티(24, 바르셀로나)가 승리 승리 보증수표로 거듭났다.

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움티티가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부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움티티는 리그 30경기 중 18경기에 출전했다. 움티티가 출전한 18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남긴 성적은 18전 전승이다. 반면 움티티가 출전하지 않은 12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의 성적은 3승6무3패.

올 시즌 바르셀로나가 승점을 잃은 9경기에서는 모두 움티티의 결장이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6일 열린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도 어김없이 움티티는 선발 출전했다. 이처럼 움티티는 역전 우승을 목표로 하는 바르셀로나의 '행운의 부적'이 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