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5분만에 이진아와 콜라보 확정…유희열 섹시해”

데프콘이 안타나 뮤직과의 컬래버레이션에 소감을 밝혔다.

데프콘은 7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미대선이란 노래를 만들어 놓고 보니 우리 두사람 모두 진아를 강력히 원하고 있었다. 사실 난 ‘K팝스타’ 때부터 이미 진아의 노래에 빠져있었다. 그래서 직접 연락을 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아무래도 우리 두사람의 아티스트 포스에 놀래거나 겁먹을것 같아 안테나 뮤직 대표(우린 희열이형이라고 부른다)에게 먼저 연락을 드렸다”고 적었다.

이어 “(유)희열이 형은 일단 노래를 먼저 검증하고 싶다 그랬고 우린 가이드 음원을 이메일로 전송했다. 정확히 5분 만에 쿨하게 오케이 사인이 날라 왔다. 역시 희열이 형! 우릴 인정하다니! 사람볼 줄 아는 진짜 쿨한 상남자다. 진아도 역시 좋아해줬다. 그래서 우린 안테나 뮤직으로 달려갔고, 아름답게 작업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 사진 프레임밖에는 희열이 형과 우리앞에서 홍합과 왕밤빵을 계속 흥얼 거리던 귀여운 권진아양도 있다”고 썼다.

또 “녹음 후반부에는 희열이 형이 직접 나서서 보컬 디렉팅도 해줬다. 그 모습이 되게 음악하는 사람같았고, 섹시하기까지 했다. 소속 가수들에 대한 애정도 완전 많아 보였다. 안테나 뮤직, 다시 태어난다면 꼭 한번 몸 담고 싶은 회사다. 인정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형돈이와 대준이, 이진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이진아와 컬래버레이션 음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장미대선’은 10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데프콘 SNS 전문>

장미대선이란 노래를 만들어놓고보니 우리 두사람 모두 진아를 강력히 원하고 있었다!
사실 난 케이팝스타때부터 이미 진아의 노래에 빠져있었고... 그래서 직접 연락을 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아무래도 우리 두사람의 아티스트 포스에 놀래거나 겁먹을것 같아서 안테나 뮤직 대표(우린 희열이형이라고 부른다)에게 먼저 연락을 드렸다!ㅋㅋ 희열이형은 일단 노래를 먼저 검증하고 싶다 그랬고 우린 가이드 음원을 이메일로 전송했다 정확히 5분만에 쿨하게 오케이 싸인이 날라왔다! 역시 희열이형! 우릴 인정하다니! 사람볼줄 아는 진짜 쿨한 상남자다! 진아도 역시 좋아해줬고ㅎㅎ 그래서 우린 안테나 뮤직으로 달려갔고 아름답게 작업을 완성할수 있었다! 이 사진 프레임밖에는 희열이 형과 우리앞에서 홍합과 왕밤빵을 계속 흥얼 거리던 귀여운 권진아양도 있다 ㅋㅋ
녹음 후반부에는 희열이 형이 직접 나서서 보컬 디렉도 봐주었다! 그 모습이 되게 음악하는 사람같았고 섹시하기까지했다! 소속 가수들에 대한 애정도 완전 많아 보였다 ㅎㅎ안테나 뮤직! 다시 태어난다면 꼭 한번 몸 담고 싶은 회사다 ㅇㅈ! 화이팅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