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팝 듀오 위아영, 9일 정오 신곡 ‘사실은’ 발표

사진=엠와이뮤직

어쿠스틱 팝 듀오 위아영(WeAreYoung)이 아련한 감성을 물씬 담은 신곡을 선보인다.

위아영은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사실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신곡 ‘사실은’은 위아영이 직접 작사·작곡 및 편곡, 프로듀싱까지한 노래로, 잔잔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곡이다.

위아영은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홀로 괴로워하던 순수한 사랑의 기억, 그 기억조차 아름다운 추억이었다”며 “이 노래를 듣고 아련하고 순수했던 옛사랑의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위아영은 서울예술대학교 싱어송라이터과에 재학 중인 김경민과 구기훈으로 구성된 신인 남성 2인조 밴드로, 지난 2월 첫 번째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는 데뷔 싱글임에도 멜론 주간 인디차트 15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을 만큼 위아영은 차세대 실력파 인디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위아영의 두 번째 싱글 ‘사실은’은 9일 정오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