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플래쉬
미국 래퍼 50센트(50 Cent)가 극성팬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그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TMZ가 공개한 영상에는 무대 위에 오른 50센트의 모습이 담겨있다. 50센트가 무대 위에 올라 팬들에게 손을 뻗었고 이때 한 극성팬이 그의 팔을 청중 쪽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50센트는 무대 밑으로 내려오면서 팬의 가슴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긴박한 상황에서 50센트에게 사람들이 달려갔고, 이후 그는 그 팬을 무대 위에 올렸다. 이후 50센트와 함께 무대 위에 오른 여성팬은 흥에 겨워 춤을 추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이렇게 가수와 극성팬 사이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아프로맨(Afroman)이 지난 2015년 열린 한 콘서트에서 자신의 뒤에서 춤을 추던 여성을 치기도 했으며, 저스틴 비버의 경우는 자신의 차 안에 난입한 팬의 얼굴을 가격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