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박강성, 가정의달에 ‘아름다운 빅 콘서트’

사진제공｜블루몽뜨

가수 전영록과 박강성이 ‘빅 콘서트’란 이름으로 뭉쳤다.

두 사람은 가수 임혁과 함께 ‘아름다운 빅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5월5일 오후 7시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 야외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벌인다.

이번 빅 콘서트는 ‘한류 팜(FAM)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기획된 콘서트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한류 팜 페스티벌’은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 잔디광장 및 그랜드볼룸에서 5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음악으로 화목을 다지고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사진제공｜블루몽뜨

전영록과 박강성, 임혁은 ‘아름다운 빅 콘서트’에서 저마다의 히트곡을 앞세워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전영록은 최근 발표한 KBS 2TV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삽입곡인 ‘사랑…너 때문에’ 등을 들려주고, 박강성은 ‘서러운 사랑’, 임혁은 대표곡 ‘눈물젖은 목포항에서’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천재적인 피아노 연주로 주목받는 제임스 리가 특별 출연해 쇼팽의 주옥같은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에서 울려 퍼질 쇼팽의 아름다운 음악은 부모세대 관람객들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류팜페스티벌 주최·주관사 (주)블루몽뜨 측은 이번 ‘아름다운 빅 콘서트’ 예매를 12일부터 인터파크 및 옥션, 11번가 등에서 시작했다. 문의 02-533-3772.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