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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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에릭 테임즈가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테임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서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테임즈는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1-1 동점이던 3회 2사 3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적시타를 터트리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타격감을 조율한 테임즈는 팀이 4-1로 앞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아로요의 2구 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는 지난 6일 콜로라도 전 이후 터진 테임즈의 이번 시즌 2호 홈런이다.

한편, 테임즈의 활약으로 밀워키는 5회 현재 신시내티에 5-1로 리드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