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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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맏형' 최경주가 대회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최경주(SK텔레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헤드 하버타운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경주는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인 버디 컬리(미국)와는 6타 뒤진 상황이다.

최경주는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이후 9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홀에서 2타를 줄인 최경주는 후반전에 들어 15, 16번홀에서 보기를 기록, 1라운드를 타수 변동없이 마무리했다.

강성훈(30)과 김민휘(25)도 2언더파 69타로 최경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