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대통령 “북한은 문제다…문제를 처리할 것”

입력 2017-04-14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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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트럼프 美 대통령 “북한은 문제다…문제를 처리할 것”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은 문제다. 이 문제는 처리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NBC는 13일(현지시각) 새로운 인공위성 사진이 공개됨에 따라 북한이 비밀리에 또 다른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위성사진은 북한이 김정일의 탄생일인 15일을 기념하고자 6차 핵실험 준비를 완료했으며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을 가져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북한에 대한 메시지가 무엇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은 문제다. 이 문제는 처리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주석과 지난주 플로리다 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정상회담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개한 뒤 "시 주석이 북한의 도전을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 "나는 정말 시 주석을 좋아하고 존경하게 됐다"며 "그는 매우 특별한 사람이다. 그가 매우 매우 열심히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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