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어머니가 ‘다니엘 헤니’편만 무한 반복 시청 중이라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00회 특집’에서는 오랜만에 ‘무지개 회원’이었던 강남이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프로그램 통해서 만났던 일반인 친구들과 아직까지 만난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나 혼자 산다’를 촬영하며 지하철, 은행에서 만난 사람들을 친구로 지내자고 말해 훈훈함을 자랑한 바 있다.

강남은 “은행에 다니는 친구는 결혼을 해서 내가 축가도 불러줬다. 우리도 3개월에 한 번씩 모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다니엘 헤니 편을 몇 주동안 보고 계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