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풍 음악을 기본으로 독특한 하모니 스타일을 선보여온 보컬 그룹 바버렛츠가 지난 주 4월 13일 EP '바버렛츠의 봄'을 발매했다.
봄을 시작으로 2017년 한해동안 각 계절에 어울리는 신곡들을 발표할 예정인 바버렛츠는 타이틀 곡인 '봄, 곰'을 포함하여 총 4곡을 선보였다.
소속사 에그플랜트에 따르면 바버렛츠는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북미의 유명 축제인 '캐네디언 뮤직 위크(Canadian Music Week)'에서 초청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MBC 듀엣가요제'로 TV 시청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리더 안신애는 "바쁜 일정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해주시고 찾아주시니 보람을 느끼고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바버렛츠는 귀국 후 노라 존스(Norah Jones) 등이 내한 출연하는 '2017 뮤즈 인 시티'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5월에는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에서 활동한다.
사진제공=에그플랜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