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하 ‘해비치’)는 호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5월5일, 미슐랭2스타 ‘르 그랑 레스토랑’(Le Grand Restaurant)과 ‘클로버’(Clover)의 오너 셰프 장 프랑수아 피에주(Jean Francois Piege)를 초청, 밀리우에서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제주도에서 처음 열리는 프랑스 미슐랭 스타 셰프 초청 프렌치 다이닝 행사이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고급 식재료와 한국의 로컬 식재료들로 구성한 특별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너가 진행되는 동안 밀리우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미디어 아트를 상영한다.


장 프랑수아 피에주 셰프는 프랑스 요리의 거장 알랭 뒤카스와 조엘 로부숑의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파리에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르 그랑 레스토랑’과 캐주얼 레스토랑 ‘클로버’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9월 ‘르 그랑 레스토랑’을 오픈하고, 5개월만에 미슐랭 2스타를 받았다.

이번 밀리우 갈라 디너는 프렌치 정찬 12코스로 진행하면 100석 한정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가격은 1인 30만원이다.(와인 페어링 포함)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