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첫 승에 도전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첫 회 2점을 내줬지만, 2회에는 하위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2로 뒤진 2회 선두타자 스티븐 카두로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지난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했던 더스틴 가노 역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카일 프리랜드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